2017년 2월 25일 토요일

잠시 결혼을 생각했던 분

연봉도 높으시고, 차도 있고, 지름교를 열렬히 믿으시는 분이었죠. 연애할 떄는 좋습니다. 돈을 잘 쓰시고 패션도 화려하게 자주 바뀌시고.. 폰도 바뀌고, 선물도 하시고..해외여행도 심심하면 가시고... 좋아요. 뭐 그런데, 결혼을 조금 생각하던 시점에서 알게된 건데 이 여자분은 저축이 한푼도 없습니다.;;;

연봉이 6000이 넘는 경력 10년차 30대 여자분이 통장에 800만원 밖에 없더군요. 이 무슨... 아버지가 변호사고 어머니가 대학 교수라 부족함 없이 자라오셨다는데.. 정말 말 그대로 월급 받아서 사고 싶은 거, 해외여행, 맛있는 거, 무슨 비싼 마사지... 비싼 피트니스...등 월급을 매달 올인하시더군요..-_-; 저축따위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 해 본적도 없다고..

 장인장모가 부자니까 결혼하면 괜찮을 것 같다구요? 가족이 워낙 많고 부모님도 노령이라 딱히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. 그냥 철없던 시절의 (부모님의 도움으로) 화려한 생활을 잊지못하고 살아가시는 것 같더군요.